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5월 15일 이전 컴백을 내다보며 막바지 컴백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대선날인 9일 이후, 10일에서 15일 사이로 8집 앨범 발매 일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YG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앨범인 만큼 컴백 일정을 올초부터 봐오고 있었다. 그동안 국내에 무거운 사회적 이슈들이 많았기에 5월로 컴백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귀띔했다.
싸이하면 흥과 에너지를 빼놓을 수 없다. 언제나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유쾌하고 신나는 곡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인 만큼,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컴백 시기를 신중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을 터. 장미대선이 끝난 후엔 점차 날씨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뜨거워질 시기인 만큼, 싸이의 열정 넘치는 노래가 행복한 세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직 싸이의 8집 타이틀곡 제목을 밝힐수는 없지만 제목부터 가사 내용까지 이 시대가 원하는 희망찬 미래를 담고 있다는 측근의 설명이다. 싸이 특유의 재치가 곳곳에 녹아 있어 유쾌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알려진대로 에이핑크 손나은이 특별출연했다. 손나은은 싸이가 어디에 있건 그 주변을 맴도는 코믹한 콘셉트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5월 15일 이전 8집 앨범을 들고 올 싸이. 이번엔 또 어떤 파격적인 노래로 세상을 또 놀라게 할지 월드스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