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이 20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케이트업튼은 입국장 게이트가 열림과 동시에 재킷을 벗으며 손을 흔들었다. 수수한 회색 니트의 차림임에도 케이트 업튼의 볼륨감과 신이 내린 몸매는 감춰지지 않았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고 싱그러운 미소를 지은 케이트 업튼은 우아한 모습으로 차량에 탑승해 유유하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혀 '신이 내린 몸매'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으며 2008년 데뷔 후 세계적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바비브라운, 샘 에델만의 간판 모델이며 게스, 데이비드 율만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또한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케이트 업튼을 꼽았다.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아더 우먼'에서는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