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세븐틴의 새 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2019년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2018년 말, 그리고 앨범 발매를 앞두고 美 빌보드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며 진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우선 2018년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해외 투어를 했고 세븐틴의 음악과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으며 또, 버논은 시간이 차츰 흐르면서 저희 음악에 자연스럽게 ‘성숙함’이 담겨 녹아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발매된 새 앨범에 관한 인터뷰에서는 버논, 조슈아가 타이틀곡 ‘Home’에 대해 “힐링 메시지가 담겨 있어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곡이다.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를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따뜻한 가사가 인상 깊은 곡인 만큼 가사에 대해 “여러분의 집이 되며 위로가 되는 존재, 그리고 혼자 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곡 작업을 할 때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정말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우리의 경험, 그에 관련된 대화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라고 답했고 우지는 “앨범 작업에 모든 멤버들이 참여하고, 함께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곡이 정해지면 멤버들의 의견들로 함께 만들어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의 목표에 대해 리더 에스쿱스는 “훨씬 바쁘게 활동하면서 저희들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것이고,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정말 멋있는 세븐틴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Home’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