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김형곤 고소 취하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1:51

김형곤측의 사과 뜻 받아들여

개그맨 심현섭(32)의 소속사 스타벨리가 김형곤(42)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개그계에서 극히 이례적인 선후배와 관계된 소송으로 연예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이 사건은 결국 원만한 선에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스타벨리의 나현규 실장은 “우리가 고소 취하 조건으로 요구한 두 가지 사실을 명시한 보도자료를 김형곤측에서 냈다. 진심으로 사과하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18일 고소를 취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사실이란 ‘이번 건이 심현섭과 무관하게 스타벨리와 김형곤 사이에서 진행된 소송이라는 점’과 ‘김형곤이 스타벨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보도자료와 광고를 냈음’을 밝히는 것이었다.

김형곤측은 16일 오후 12시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팩스로 전송했다.

김형곤은 17일 전화통화를 통해 “애초부터 심현섭과 나 사이에 발생한 문제는 아니었다. 더욱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벨리는 12일 김형곤과 그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다이어트김을 초상권 침해 및 사기 혐의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었다.

임상훈 기자 star@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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