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은 없다! 이젠 춤동작이 그대로 화면에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1:03

PS2용 USB카메라 '아이토이' 사용게임 '그루브' 국내상륙

이나 <펌프> 를 뛰어넘는 2세대 체감형 댄스 게임이 나온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유럽(SCEE)은 오는 11월 말에 PS2용 USB 카메라 <아이토이> 를 사용하는 신작 <아이토이: 그루브> (Groo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루브> 는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인식해서 게임 화면에 나타내주는 <아이토이> 의 특성을 이용한 댄스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음악에 맞춰 즐길 수 있다.

<그루브> 는 <아이토이> 에 동봉되어 있었던 <플레이>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전용 게임으로 몸으로 바닥의 버튼을 누르거나 손으로 센서를 통과하던 기존의 체감형 댄스 게임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유저가 어떻게 움직이든 <아이토이> 가 모두 촬영해서 화면에 그대로 나타내 주기 때문에 동작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TV를 바라보면서 두 사람이 앞뒤로 겹쳐 서서 2인용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대목이 압권. 여태까지 2인용 체감게임은 각각 개별적인 화면을 보면서 했지만 <그루브> 에서는 서로 겹쳐져서 한 화면을 보고 함께 박자를 맞출 수 있다.

댄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저작권은 마돈나, 슈가베이비, 잭슨패밀리 등과 계약을 맺고 총 25종류의 음악을 제공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아이토이> 가 100만대가 넘게 판매되어 두 번째 게임 <그루브> 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큰 상황이다. 아직까지 <그루브> 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 달 4일 <아이토이> 를 국내에 출시하는 SCEK의 관계자는 “ <그루브> 가 유럽에서 발매되는 대로 국내 발매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CEK는 온 몸으로 게임을 즐기는 <아이토이> 로 올 겨울 게임 시장에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아이토이> 에는 12가지 체감 게임인 <플레이> 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카메라에 초소형 마이크가 달려 있어 메모리카드에 동영상을 녹화해 둘 수도 있다. 국내 가격은 5만9000원.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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