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피스박스] '리니지Ⅱ' 1주년 기념이벤트로 인기 회복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1:21

2003년 겨울시장 PC게임 비디오 게임에 속수무책으로 밀려

PC게임이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다. <위닝 일레븐 7 인터내셔널> 한글판이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스맥다운> 과 <아이토이> 가 강력한 전선을 형성하며 2주째 ‘비디오게임 천국’을 이어갔다. 탑 10 안에 PC게임은 단 3개. 불과 3, 4개월 전엔 비디오게임이 10위 내에 2~3개 밖에 없었다.

<스타크래프트> 와 <피파 2004> , <프로즌쓰론> 의 3인방이 PC게임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뒤를 이를 신작이 막막한 상황이다. 잇단 대작 출시와 <아이토이> 의 선전으로 PS2가 확고부동한 흥행라인을 탔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앞으로도 <캐슬바니아> <소닉 히어로즈> <반숙영웅 대 3d> 등 기대작이 줄지어 있어 PS2의 즐거운 겨울나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X박스도 순위에는 반짝 얼굴만 비추고 사라졌지만 신규 하드웨어 판매와 타이틀 출시가 눈에 띠게 활발해진 상황이다. <헤일로 2> 등 대작들이 출시될 내년 초까지 겨울 밭갈이를 잘 해놓으면 2004년 농사는 해 볼만 하다는 분위기다. 역시 가장 큰 무기는 품질 ‘괜찮은’ 온라인 서비스인 ‘라이브’.

<리니지 ii> 가 사냥터의 몬스터 재생 속도 증가 패치와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리니지> 를 누르고 다시 온라인 RPG 1위에 복귀했다. 특히 몬스터를 잡은 뒤 떨어지는 문자를 모아 오면 최고 C급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 ‘문자수집가의 소망’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씰 온라인> 도 새로운 마을과 광대 직업의 업데이트 등으로 인기가 한단계 성장했다. 하지만 <마비노기> 나 <가약스> 등의 새로운 온라인 RPG가 줄줄이 일반에 공개되고 있어 겨울 온라인 RPG 시장을 섣불리 속단할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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