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휴대폰에도 떴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4:07

주인공 캐릭터 다운로드·벨소리등 무선인터넷 돌풍

‘의 재미와 감동, 이젠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KBS 2TV 미니시리즈 (극본 윤은경, 연출 윤석호)가 무선인터넷콘텐츠로 만들어졌다.

극중 ‘준상’과 ‘민형’의 잃어버린 고리를 암시하며 배용준이 연주하는 슈만의 피아노곡 등 10여 곡의 드라마 배경음악이 벨소리로 제작, 드라마 인기를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배용준, 최지우 등 극중 주인공의 캐릭터를 휴대폰으로 내려 받을 수도 있게 했고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지난 줄거리, 예고편,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 모두 10여종의 관련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drama.kbs.co.kr/winter)의시청자 게시판과 유무선 연동이 가능하도록 꾸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인기 드라마의 배경음악이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등이 벨소리로 제작, 서비스된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드라마 관련 콘텐츠 전체가 무선인터넷용으로 제작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벨소리 전문업체 ㈜다날은 KBS와 함께 를 무선인터넷콘텐츠로 제작키로 하고 지난 7일부터 ‘모바일 겨울연가’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재 SK텔레콤 네이트를 비롯해 KT프리텔 매직ⓝ, LG텔레콤 이지아이 등 모든이동통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는 지난 1월 14일 첫 방영 이후 폭발적 인기를 모아온 트렌디드라마로 지난 4일 방영 4주만에 시청률 27.2%(AC닐슨 집계)를 기록, 1년여 동안 난공불락의 인기를 누렸던 SBS TV 대하사극 를 따돌리며 ‘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벨소리 및 캐릭터를 내려 받을 경우 화음과 컬러에 따라 100~280원의 정보 이용료가 부과된다.

임영준 기자 yjun1971@ilgan.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