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유혹에 못 견디겠군`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4:07

야후 다음등 잇따라 서비스 나서 커뮤니티 활성화 수익사업 첨병
“우리도 아바타 한다.”

야후 다음 등 국내 2대 포털이 잇따라 아바타 서비스에 나선다. 커뮤니티 활성화에 아바타 만큼 좋은‘미끼’가 없는 데다 아바타 자체로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짭짤하기 때문.

야후코리아는 2월 중 아바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바타 도입으로 야후의 최대 취약점으로 꼽히는 커뮤니티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

메일동호회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커뮤니티 형성이 어려운 야후는 일단 아바타들이 놀 수 있는 마당을 ‘게임’ 형태로 제공한다.

‘아바타제국’ 에서 이용자마다 특정 종족의 아바타를 선택, 종족간 대결을 벌인다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 골격이다. 단 게임은 간단한 플래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야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바타가 적용될 또 다른 분야는게시판. 게시판에 글을 올린 네티즌의 아이디 옆에 아바타가 뜨게 되며 앞으로 이메일에도 자신의 아바타를 함께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후 관계자는 “2002 한일월드컵 공식후원사로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한국전 티켓을 아바타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이르면 3월 중 커뮤니티에 아바타를 도입한다.

다음의 아바타 도입은 무엇보다 네오위즈프리챌 등 아바타로 재미보고 있는 동종 업체들에게 자극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충성도 높은 회원을 확보한 다음으로선 아바타로 인한 수익 또한 적잖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바타는 다음 카페를 통해 선보이게 되며, 아이템 가격은 타사와 비슷한 몇 백원~몇 천원 수준이 될 전망.

또 이미 휴대폰을 통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은 아바타를 이용해 무선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임성연 기자 nulpur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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