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규의 얼리어답터 따라잡기] 작은 화면 크기 극복 신개념 PDA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5:37

인터랙티브 이미징시스템사 `H1000` PDA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건 바로 화면의 크기이다. 인터넷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PC와는 경쟁 대상이 아니라고들 단정한다.

하지만 인터랙티브 이미징시스템사의 신개념 PDA인 ‘H1000’는 이런 점에서 여느 PDA와 다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디스플레이는 VGA AM LCD 마이크로디스플레이라는 독특한 개념의 액정을 채택했다. 640x480의 컬러화면.

즉 PDA 뒷면 위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창을 통해 마치 카메라의 파인더를 들여다보듯 그 안쪽에 컴퓨터의 화면을 볼 수 있다.

크기(65 x 18 x 120mm)는 컴팩의 아이팩과 거의 같고 무게는 226g. 두 개의 컴팩트플래시 슬롯과 USB 연결단자, 12시간 리튬이온 충전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내장되는 응용프로그램도 MS포켓워드 포켓파워포인트 아웃룩 익스플로러 PDF뷰어 등이다.

전반적인 사양을 살펴보면 운영체제 윈도 CE.NET/3.0, CPU 206Mhz의 스트롱암 SA-1110, 그리고 메모리 32MB 롬과 32MB SD램 등이다.

하드웨어도 매력적인 구석이 많다. 먼지나 약간의 물기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기존 액정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등의 무선통신도 카드장착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액정 없는 PDA를 만드는 이유는? 액정의 크기를 물리적으로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PDA나 휴대폰의 액정 크기 때문에 답답했던 이들이라면 은근히 기대가 되는 멋진 작품이기도 하다.
/얼리어답터 운영자 www.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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