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고 화제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5:37

상반기 인기 검색어

‘역시 월드컵.’

사이버공간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검색어. 올 상반기 가상공간의 최고 화제는 무엇일까.

검색포털 네이버와 엠파스가 상반기 인기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결과 6월 한 달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한 ‘월드컵’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월드컵’이 각 검색어 순위에 처음 진입한 것은 5월 말께부터. 이후 6월 한 달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엠파스와 네이버 상반기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2위와 12위를 기록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월드컵과 더불어 히딩크 국내외 축구 스타들의 이름도 검색어 순위에 잇따라 등장했으며 특히 월드컵 ‘미남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네이버 이미지 검색순위에서 44위에 오르며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뽐냈다.

게임의 강세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돼 네이버에선 리니지, 크레이지 아케이드, 바람의 나라 등 온라인게임이 통합 검색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고 엠파스에서도 20위권 내 4개의 게임이 올랐다.

게임 가운데는 디아블로 포트리스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차세대 게임으로 떠오르는 3D 롤플레잉 게임인 라그나로크 뮤 등이 네이버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면 게임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이밖에 벅스뮤직 소리바다 무료영화 등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검색어가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쇼핑 아르바이트 휴대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찾은 네티즌이 꾸준히 늘고있다.

임성연기자 nulpur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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