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비디오 배달왔습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5:37

모바일 비디오 대여점 등장‘보고 싶은 비디오, 버스로 안방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비디오를 주문하면 무선인터넷과 전용 버스를 이용해 이를 안방까지 배달해주는 새로운 비디오 대여 업태(業態)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 비디오 대여점과 달리 고정 점포가 아닌 이동용 차량에 비디오를 적재하고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PDA로 주문을 접수 받기 때문에 주문에서 최종 배달까지 10여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 등 신속성이 자랑이다.

모바일 비디오 대여전문업체 모비앤시스(www.videobus.co.kr)는 지난 6월 차량과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비디오를 빌려주는 ‘비디오버스’ 서비스를 개발, 현재 서울, 일산, 분당, 인천, 천안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비앤시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된 고객의 주문 내용은 무선인터넷과 PDA를 통해 해당 지역 서비스업자에게 전송되고 서비스업자는 전용 버스를 이용, 고객이 원하는 비디오 타이틀을 집까지 직접 배달해준다.

고정점포가 아닌 이동용 차량에 500여편 정도의 비디오 및 DVD 타이틀을 적재, 이동하면서 주문을 접수 받기 때문에 주문과 배달 시차가 최대 10분 정도에 불과할 만큼 짧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빌린 타이틀을 반납할 때는 ARS 전화(1566-6655)로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비디오 대여점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입원 환자나 장애인은 물론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방콕족’에게도 유용한 서비스라는 평가다.

대여료는 하루 기준 1,500원 정도며 4시간 안에 반납할 경우 최고 33%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씩 빌려 볼 때마다 편당 대여료의 25~35%를 예치금으로 누적,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모비앤시스는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500여개 비디오버스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 비용은 가맹비 300만원을 비롯 차량 및 모바일 장비 구입비, 초도 물량비 등을 포함 1,300만원 정도로 무점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문의 (02)563-0005

임영준 기자 yjun1971@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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