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이트 단속에 업계 긴장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5:52

NKN 코스닥 입성여부 관심

지난주에는 이동통신 업계가 요금 인하 공방과 가입자 확보 경쟁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이경준 KTF 신임 사장과 표문수 SK텔레콤 사장은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분간 요금 인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미 LG텔레콤이 요금을 내린데다 최근 이통 3사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막대한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나 요금 인하를 놓고 업계와 정부 및 시민단체간에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또 가입자 확보 경쟁을 펼치면서 폭로와 비방을 일삼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보통신부의 유료 온라인 게임 사이트 단속은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통부는 14세 미만 아동이 부모의 동의 없이 이들 사이트에 가입할 경우 해당 업체에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처벌하기로 하고 조사중이다.

이에 대해 넥슨, 넷마블 등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 회원이 많은 사이트들은 자칫 회원이 급격히 줄어들 것을 우려하며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NHN이 포털 업체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이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NHN은 이미 코스닥 등록 심사에서 두번이나 떨어졌지만 최근 코스닥위원회가 충분히 검토를 했다고 밝혀 14일께 내려질 최종 결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NHN의 지분을 갖고 있는 새롬기술이 최근 경영권과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어쨌든 이번에 NHN이 코스닥행에 성공한다면 얼마전 스위치 업체인 파이오링크가 13배의 할증 투자를 유치한 것과 함께 인터넷, 벤처업계로서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을 듣는 셈이다.

○KTㆍKTFㆍKT아이컴 등 KT 그룹의 임원 인사가 대부분 매듭지어짐에 따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용경 KT 사장은 이번주까지 주요 업무 파악을 마치고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KT와 SK텔레콤의 주식 맞교환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어떤 식으로 입장을 정리할 지 주목된다.

정보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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