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어드벤처 `제로`… 등골 오싹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6:07

오싹한 한기를 몰고오는 공포게임이 출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2용으로 공포어드벤처게임 ‘제로’를 최근 선보였다.

이 게임은 귀신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는 남매가 흉가에서 벌이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20만개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이 게임은 공포물이지만 잔혹한 영상보다는 공포영화 ‘링’처럼 섬뜩한 분위기로 이용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어두침침한 흉가를 조심스레 살피다보면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이나 연기처럼 형체를 알 수 없는 유령들이 소리없이 곁으로 다가온다.

이들을 물리치려면 특수 사진기로 재빨리 촬영해 사진속에 귀신들을 가둬야 한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음악과 진동효과. 음산한 분위기의 음악과 더불어 귀신이 다가올 때마다 심장박동을 연상케하는 진동이 조작기를 통해 전달된다.

귀신이 바짝 다가오거나 공격을 가하면 이용자들이 손에 들고 있는 조작기가 진동 휴대폰처럼 심하게 떨려 더욱 무섭게 만든다.

모든 내용이 한글자막으로 번역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가격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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