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게임 해외서 인기`짱`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6:44

국내 온라인게임들이 해외 시장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IT 산업의 최대 수요처로 떠오른 중국을 비롯, 타이완ㆍ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온라인게임은 최대의 호황세에 접어들었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최근 이들 지역에서 월 3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거두어들이고 있다.

인터넷 보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중국의 경우 국산 게임의 회원이 연내 1억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80% 이상을 잠식하고 있다.

CCR의 포트리스2블루는 최근 누적회원수 1,000만명과 동시접속자수 9만5,000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전설2는 중국에서 누적회원수 6,000만명과 동시접속자 6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동시접속자 60만명은 세계 온라인게임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다.

이외에도 천년(액토즈소프트)이 400만명, 레드문(제이씨엔터테인먼트) 350만명, 드로이얀온라인(위즈게이트) 250만명, 뮤(웹젠) 100만명, 프리스톤테일(트라이글로우픽처스) 100만명(추정치), 드래곤라자 70만명 등 회원수를 모두 합하면 8,200만명을 훌쩍 넘어선다.

또 천상비, 포가튼사가2, 라그하임 등 다른 게임들을 감안할 때 누적회원수는 8,500만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시장은 중국ㆍ타이완 등 중화권 시장에 이어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경기불황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오는 2006년까지 1조9,204억엔을 투입하는 e-재팬 구상을 마련한 것이 좋은 계기가 됐다.

일본의 초고속인터넷 보급 확대에 맞춰 유선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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