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임창용 "화해 잘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6:56

삼성홈피 응원글 봇물삼성 김응룡 감독과 임창용의 트레이드 파동이 사과와 용서로 마무리 됐다.

새해 벽두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 동안 임창용 선수에 대한 비난 글이 많았던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는 오랜만에 따뜻한 메시지들로 채워졌다.

네티즌들은 ‘트레이드 철회 지지’ 글을 올리며 양측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네티즌 전용철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영규 씨는 “김 감독도 이번 일을 자식 뻘 되는 선수의 응석이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봐주길 바란다”며 김 감독에게 편지를 남겼다.

나아가 삼성 팬들은 ‘임창용 지지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을 제안한 아이디 ‘keonwoo’의 네티즌은 “트레이드 철회만 지지할 것이 아니라 임창용 선수가 20승까지 활약할 수 있게끔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올리자”고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창용은 삼성에 꼭 필요한 선수다” “최선을 다해 삼성을 위해 뛰어주길 바란다”며 동참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임창용 선수의 삼성 잔류가 팀 워크에 지장을 줄까 걱정이다. 임 선수가 좀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송주연 기자 sjy125@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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