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성을 벗어나 미국 서부로 가자…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6:56

[HOT & NEW] 프리스트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이하 RPG)배경의 전형은 중세 판타지이다. 이제 천편 일률적인 중세 분위기에서 한 번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

의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온라인 RPG 는 골드 러시가 한창인 미국 서부라는 색다른 배경이 등장하는 점에서 일단 신선하다. 서부 배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총 싸움.

칼이나 화살이 몬스터 사냥의 주 무기인 온라인 RPG에선 좀체 볼 수 없던 총이 등장한다. 쌍권총에서 장총까지 멀리서 표적을 겨냥한 뒤 총을 갈겨대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재미.

풀 3D이지만 자신이 설정한 캐릭터를 등 뒤에서 바라보며 총을 쏘고, 마우스만으로도 이동 가능하던 RPG와는 달리 키보드의 방향키로 조정해야만 캐릭터가 이동한다. RPG에서 1인칭슈팅게임의 맛이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

는 신부 ‘이반’과 타락천사 ‘테모자레’ 두 계열의 종족간 대결이 중심이다.

특정 지역에서만 PK가 허용되지만 같은 종족간 PK는 금지돼 있다. 두 종족간 영역도 구분돼 있어 다른 종족의 마을로 들어가면 상대 종족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다.

형민우 씨의 인기 만화 를 바탕으로 원작의 잔혹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려 노력했다. 짐승 몬스터를 죽이면 선홍빛 피를 뿌리며 고깃덩어리로 땅에 떨어지는 점도 특이하다. 14일 오픈 베타(www.gamepriest.co.kr)

임성연 기자 nulpur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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