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6월이 무서워`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07:49

월드컵 영향 매출격감 우려‘월드컵의 달 6월이 무서워.’

게임 업체들이 월드컵이 열리는 6월을 앞두고 크게 긴장하고 있다. 관심이 월드컵에 몰리면서 게임 인구와 매출이 격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본보 4월 8일자 보도).

실제로 온라인 게임업체 N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축구국가대표팀의 대 중국 평가전이 열렸던 시간대에 게임에 접속한 회원의 수가 15% 정도 감소했다.

또 최근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인기를 모았던 TV드라마 가 방영되는 시간에도 접속 회원수가 10% 정도 줄어들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스포츠, TV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게임의 경우, ‘월드컵 돌풍’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6월을 피하더라도 7월 역시 만만치 않다. 월드컵을 피해 출시를 늦춘 게임들이 7월에 집중돼 치열한 생존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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