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온라인도 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0:45

코리아닷컴등 서비스 제공 동영상 강의로도 활용

‘이제 온라인 홈씨어터를 즐기세요.’

DVD홈씨어터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수백만원의 비용이 여전히 부담된다면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보자. 인터넷을 통해 DVD급 고화질로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볼 수 있는 ‘온라인 홈씨어터’시대가 열렸다.

코리아닷컴(www.korea.com)이 최근 문을 연 ‘고화질관’은 최고 1Mbps의 속도와 1/6 압축전송으로 DVD급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고화질관은 17인치 모니터가 꽉 차도록 화면을 키워도 깨짐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뿐더러 재생 중 끊김 현상도 없어 그 동안 네티즌을 짜증나게 했던 인터넷 동영상의 문제를 크게 해소한 점이 가장 돋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펜티엄 III급 메모리 128M 비디오메모리 16M이상의 고사양 PC가 있어야 한다. 편당 이용료는 1,000~2,000원.

특히 DivX코덱 방식의 MPEG 4의 영상과 5.1채널의 음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TV로 연결해 인터넷 VOD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현재 코리아닷컴 고화질관으로 통해 제공되는 영화는 모두 50여편. 코리아닷컴은 앞으로 만화 드라마 방송 뮤직비디오 성인 등 모든 콘텐트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화질 동영상은 인터넷 교육에도 활용된다.

입시전문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도 DVD 수준의 화질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생생서비스’를 일부 강좌에 도입하고 있다.

1Mbps급 동영상 강의는 그동안 작은 화면으로 답답함을 느낀 학생들이 두 배 이상 커진 화면으로 보다 실감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좋다.

코리아닷컴 남명성 팀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화질 고급 콘텐츠 서비스가 늘어나면 앞으로 인터넷 VOD시장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성연기자 nulpur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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