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정병곤)가 개발하고 삼성전자, 써니YNK와 공동으로 마케팅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유료화 첫달인 8월에 23억5,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회원은 정액제ㆍ정량제 회원을 포함해 총 10만5,204명이며 3,742개의 PC방이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그라비티는 "시범 서비스 기간이 길었던 만큼 게임에 충성도가 높은 회원들의 유료가입율도 높았던 게 매출 신장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중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