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가 `배고다 큰 배꼽`이라고?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2:42

정품·재생·리필등 20~30%저가프린터 잉크가 ‘배보다 배꼽이 큰’ 대표적인 상품으로 알려지면서 프린터 잉크 할인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품ㆍ재생ㆍ리필 등 다양한 제품을 빠른 시간에 공급해 주는 이들 쇼핑몰은 특히 값싼 재생품을 주문하는 기업들이 부쩍 많아지면서 요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프린터 잉크 전문쇼핑몰 잉크닥(www.inkdoc.com)의 경우 고객 주문과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5건에 불과하던 것이 이 달 들어 50여 건으로 폭증했다. 정품은 물론 재생품ㆍ호환품ㆍ리필 제품 등을 20~30% 값싸게 공급하는데 특히 재생품과 리필 제품의 수요가 많다는 것이 김지현 사장(30)의 설명이다.

잉크젯 프린터는 10만 원대로 싸졌지만 매달 교체하다시피 해야 하는 잉크는 정품이 4만 원대 안팎으로 비싸 ‘배꼽’의 크기가 만만치 않다. 때문에 인쇄 품질은 정품에 못지않은 반면 가격은 70% 선으로 저렴한 재생품이나 호환 제품에 눈길을 돌리는 것. 주사기로 주입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리필 제품의 경우 1만 원을 밑돌기도 한다.

김지현 사장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잉크 품목 하나로만 연간 수십 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프린터나 브라우저 설정 시 절약 모드 또는 ‘배경색 및 이미지 인쇄’를 해제하는 것도 좋은 절약 습관”이라고 강조한다.

박수성 기자 mercury@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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