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사이버 온정 봇물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2:42

`아이러브스쿨` 학교복구 캠페인 `다음`에선 현지표정 사진전

미국의 폭습으로 폐허로 변한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대한 사이버 온정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열악한 교육환경 복구지원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사랑의 학교 복구’ 캠페인을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아이러브스쿨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치기 위해 ‘무료 광고 배너’게재와 함께 전 회원에게 ‘캠페인 메일’을 발송하고, ‘나눔터’와 ‘사회복지인 모임’ 등 아이러브스쿨 내의 자원 봉사 동호회와 연대하기도 했다.

희망자는 이벤트 사이트에 자신의 인적사항과 후원금을 기재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모두 아프가니스탄의 교육 시설 복구비로 사용된다.

캠페인을 담당하는 아이러브스쿨 웹기획팀 나성수 대리는 “동창과 학교를 중심으로 결성된 커뮤니티의 힘을 빌어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만들어주자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다음달 24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찍은 ‘카불의 운동회’장면과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의 실상, 그속에서 고통받는 어린이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 김경화 미디어 TF팀장은 “전쟁과 기아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현지의 표정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함께 담아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미국의 공습으로 아프간 전역의 학교의 60%가 파손돼 대대적인 복구작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중훈 기자 gangsimjang@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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