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이미지 부합
인기 연예인 장나라(21)가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의 포트리스2블루 전속모델로 등장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CCR은 오는 11월말 출시하는 포트리스2블루의 새 버전인 `패왕전`의 전속모델로 장나라를 내세울 예정이다.
CCR은 총 40억원을 패왕전의 마케팅에 쏟아부을 계획. 이 금액은 단일 게임 패치에 투입되는 마케팅 비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CCR 관계자는 "장나라의 해맑은 이미지와 포트리스2블루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잠정 결정했다"며 "올해말까지 모델로 활동시키고 연장계약 여부는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나라는 이 회사가 제공하는 만화 사이트 `X2코믹스`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