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알려주마!`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2:42

별게 다 궁금한 네티즌 `지식in` 인기

‘이런 걸 궁금하다고 생각한 사람, 진짜 기발하다.’

네티즌들의 질문과 대답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검색서비스가 인기다.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가 새로이 오픈한 ‘지식iN(kin.naver.com)’ 서비스가 오픈 10일만에 질문만 4710개, 답변만 1만 496개가 올라왔고, 이중 지식인 데이터로 등록된 답변은 9707개나 된다.

지식인 서비스는 검색엔진으로 쉽게 찾지 못하는 정보를 다른 네티즌과 문답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한 본격적인 ‘대화형 C2C 검색서비스’. 수없이 올라오는 답변 중 베스트 답변을 최상위로 보여 주고 있어 신뢰성도 높였다.

비전문가인 네티즌이 답하기 때문에 자칫 그릇된 답변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있다. 네이버측은 이를 보완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위해 지난달 각 분야별로 모집한 500여 명의 전문가 집단이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하루 동안 올라온 질문 약 1100여 개에 답변만 2843개가 올라왔다. 그 중 가치가 있는 답변 639개가 승인돼 등록됐다. 거짓 답변이나 장난식 답변을 골라낸 결과.

네티즌 ‘moojin7200’가 ‘물구나무 서서 대변 (大便)을 볼 수 없나요??’라고 질문하자 곧 “대변은 내장기관의 운동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그처럼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을 뿐” (ID nam-woo)이라는 답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싶으면 답변 옆에 ‘문제 제기’를 클릭해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다.

NHN 네이버 검색팀장 김보경 씨는 “이용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본격적인 대화형 검색서비스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향후 ‘지식iN’과 같이 검색과 지식 커뮤니티의 파워를 결합한 새로운 정보 제공 서비스가 검색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측은 11월부터 네이버 검색 결과 내에 ‘지식iN’ 메뉴를 신설해 ‘지식iN’에 구축된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도록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중훈 기자 gangsimjang@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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