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영생의 길이냐 재앙실험이냐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3:11

클로네이드 주장놓고 뜨거운 논란 “영생으로 가는 유일한 탈출구다.”

“인간이 실험용이냐.”

인간복제회사 클로네이드의 인간 복제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갑론을박 뜨거운 논란을 벌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 올라온 글들을 소개한다.

▲‘그 분들’이 있어 마땅히 올 일이 온 것 뿐

자신을 라엘리언의 한 사람(jjknz)으로 밝힌 네티즌은 복제 아기 탄생을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단정지은 후 ‘그 분들’이 “태초에 있었고 우리를 여기에 있게 창조하였다”고 밝혔다. 복제 인간 탄생 역시 “조화와 무궁한 낙원으로 가는 전진”이라고 주장했다.

▲만화는 그저 픽션일 뿐…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인간 복제를 통해 생명을 창조하고 인간을 만들었다는 라엘리언 무브먼트에 대해 ID를 atemi로 쓰는 한 네티즌은 “일본 SF만화 내용을 그대로 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F만화로 우주인이 지구에 생명체를 만들었다는 스토리 진행 방식이 라엘리언의 주장과 판박이처럼 닮았다는 것. 그는 “만화는 픽션이오니 현실과 착오 없도록 꼭 바랍니다. 라엘리언 님들”이라고 평했다.

▲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복제 아기 1호 ‘이브’가 남성 없이 여성의 세포 복제로 탄생하자 한 네티즌(ID superegoist)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잘라 말했다. 제패니메이션 중 하나인 에서 주인공 신지의 여자 친구는 신지의 어미니 복제인간이라며 “무한대인 인간의 호기심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실험용이었나?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외계인=창조자’ 주장에 한 네티즌(ID ghkdqhrtjs)은 “라엘리언에게 묻고 싶다. 인류는 실험용이었나”고 분개. 그는 우주인이 지구에 와서 인류를 복제했다고 한다면 “왜 인류가 그 많은 세월동안 문명없이 죽어가는데도 우리를 버렸는가”라며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고 밝혔다.

남태현 기자 icars@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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