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는 진화한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4:00

PC게임 `워크래프트3` 50만장 히트 온라인 게임 `WOW` 연내 시범서비스 테이블용 `D&D··· `도 7월 미국 출시












두 개의 또 다른 가 찾아 온다.

에 이은 블리자드의 대표 PC게임 시리즈가 온라인과 테이블 게임(말판게임)으로 선보인다. 시리즈의 최신작 는 지난해 7월 출시, 국내에서 50여 만 장 판매된 히트작. 이처럼 PC게임으로 정상에 선 가 새로운 장르에서 베스트셀러에 도전한다.

이미 국내 판권을 둘러싸고 게임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온라인게임 와 테이블게임 . 각기 다른 장르로 변신한 를 공개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온라인 RPG

지난 4일 빌로퍼 블리자드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 처음으로 의 동영상을 공개했을 때 가장 찬사를 보낸 것은 바로 그래픽이다. 날씨와 밤낮이 전혀 다른 두 지역을 오갈 때 마치 실사를 보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배경이나 사실적인 원근감과 음영 표현은 현존하는 3D 게임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도 의 장점으로 꼽힌다. PC게임 가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운 반면 는 쉽고 편한 메뉴 구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끌어 들일만 하다.

는 (이하 워3)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휴먼 오크 드워프 타우렌(유목민)와 같은 캐릭터는 물론 워치 타워, 마운팅 킹, 제플린 등 를 통해 이미 게이머들과 친숙해진 건물과 운송수단이 등장한다. 아제로스 칼림도르 등 에서 경험한 대륙 또한 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온라인게임에서처럼 PvP(플레이어를 죽이는 것)가 가능하지만 원하지 않는 게이머들을 위해 옵션을 둘 계획. 1인칭과 3인칭으로 변환 가능하며 사양은 확장팩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연내 시범서비스 예정.

■ D&D워크래프트 RPG-테이블게임










테이블 위에 말판을 올려 놓고 던져진 주사위 수에 따라 말을 옮기며 진행하는 는 어떤 모습일까.

는 전략 시뮬레이션 를 바탕으로 한 롤 플레잉(이하 RPG) 장르의 테이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이미 테이블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는 RPG 게임의 고전 과 유사하지만 캐릭터나 배경은 의 모습 그대로다.

게이머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제로스 대륙을 배경으로 휴먼, 드워프, 나이트엘프, 오크샤먼, 타우렌 등 종족 중 하나를 선택, 언데드 버닝리전 같은 적과 맡서 싸우게 된다.

개발사는 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바 있는 위자드 오브 코스트가 맡았으며 미국 출시는 오는 7월. 비벤디 유니버설 코리아는 테이블게임 카페가 등장하는 등 지난해부터 국내에도 말판게임 열기가 불붙고 있어 한국 유통을 검토 중이다.

임성연 기자 nulpurn@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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