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3년 3억3천 KTF 이적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5:10

'몽상가' 강민(23)이 3년간 3억3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슈마GO에서 KTF 매직엔스로 이적했다.

KTF는 강민과 3년간 연봉 2억2000만원, 보너스 1억10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오는 정식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임요환(4U) 홍진호(투나SG) 이윤열(투나SG)이 1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경우는 있지만 3억원이 넘는 다년계약은 프로게임 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규모다.

강민은 최근 MBC게임과 온게임넷의 개인리그와 팀리그를 모두 석권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향후 KTF의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가 발표하는 프로게이머 4월 랭킹에서 홍진호와 임요환을 제치고 2위에 올라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강민은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KTF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보답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말했다. 프로게임계에서는 SK텔레콤이 임요환의 소속팀인 4U와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KTF가 전력보강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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