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프로게임단 출범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16:30

'천재테란' 이윤열 역대 최고 연봉 2억원

'3년 계약, 이윤열 최고 연봉!'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앤큐리텔의 프로게임단이 물밑 작업을 끝내고 출범한다. 팬택앤큐리텔 관계자는 지난 25일 "프로게임단 SG패밀리(사진)와 5월 말부터 벌인 인수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창단이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창단 조건은 10억 원 규모에 3년간의 다년 계약, 선수 연봉은 1년마다 재계약한다. 특히 '천재 테란' 이윤열은 프로게이머 역대 최고 연봉인 2억 원 수준을 보장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최고액은 SKT T1의 임요환으로 2억 원이다.

팬택앤큐리텔은 "지속적으로 e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마케팅적인 측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팬택앤큐리텔은 1~2개월 내로 3D 처리와 용량이 강화된 게임전용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프로게임단 창단을 서둘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팀 명칭과 제반사항 등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적인 창단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이동통신 관련업체가 공식후원하는 프로게임단은 KTF메직앤스와 SK텔레콤 T1에 이어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SG패밀리는 이윤열 이병민 안기효 심소명 이재항 선수 등이 소속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으로 지난 16일 전 스폰서인 투나쇼핑몰과 결별한 바 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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