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장인 53.3% "직장내 성차별 경험"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0:10

여성 직장인 2명 중 1명 가량은 직장 내에서 승진이나 임금 등과 관련한 성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최근 여성 직장인 1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 내에서 승진이나 연봉 등과 관련한 성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53.3%로 집계됐다.

'구직활동 때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도 64.3%에 달했으며, 차별 유형으로는 '연령 차별' 37.0%, '직무 차별' 28.8%, '결혼 여부 질문' 19.1%, '외모 차별' 12.7% 등의 순으로 꼽았다.

또 42.5%가 '직장 내 출산이나 육아, 생리 휴가와 같은 여성을 위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답했지만 '제도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답변은 23.7%에 그쳤다.

여성의 직장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로는 '결혼 및 육아문제' 43.0%, '근로조건 불평등' 21.9%, '가사 병행' 17.4%, '사회적 편견' 14.7% 등이 꼽혔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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