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종교적 신념' 이유 80%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0:18

종교적 신념에 의한 '양심적 병역거부'가 지난해 최대의 병역 기피 사유로 꼽힌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병무청이 공개한 '병무행정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한 해 병역 기피자 943명 가운데 여호와의 증인 등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 사유가 80%인 754명에 달했다. 189명은 입영통지서를 받았으나 무단으로 병역을 기피한 경우다.

양심적 병역거부 행위는 병역.집총(執銃)을 자신의 양심에 반하는 절대악이라고 확신해 거부하는 것이다. 병역의무자인데도 소재가 불명확해 입영통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행방불명자는 1300명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452명(34.8%)이 지난해 색출됐고 848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 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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