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돋보기] 주행 장면이 없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0:25

감성적 이미지 광고 ´눈길´



'타이어도 예술이다.'

최근 타이어업계가 초고성능 타이어(UHPT)시장의 선두를 잡기 위해 치열한 광고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예술미'와 감성커뮤니케이션이 돋보이는 금호타이어 엑스타의 광고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광고엔 주인공인 타이어보다는 이미지컷이 더 많이 비친다. 타이어 광고의 룰처럼 여겨지던 주행장면은 아예 과감하게 없앴다.

모던한 건물을 배경으로 하는 스타일리시한 여자 모델들, 화면에 가득히 에너지를 내뿜는 난타, 체조선수가 역동적으로 안마를 하는 모습, 마치 새처럼 나는 발레의 유연한 움직임 등이 연속적으로 보이고 그 사이사이를 타이어가 메우고 있는 형색이다. 빨간색 포뮬러카가 카리스마를 뿜으며 질주하는 것만이 타이어와의 연관성을 약간 보여줄 뿐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그동안 고급스런 엑스타의 제품 특징을 상징적 이미지들로만 전달하며 참신함을 선사한다"며 "'포뮬러 기술이 예술이다'는 카피는 기술을 감성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몸놀림이 돋보이는 여자모델은 실제 호주 여자 체조선수권 대회 1위와 2위가 출연했으며 남자모델도 2004년 시드니 올림픽 체조 대표선수가 캐스팅돼 주목을 받았다.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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