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학대 혐의 간호조무사 3명 형사 입건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1:00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간호조무사 L씨(24.여) K씨(25.여) J씨(24.여) 등 3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일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명을 상대로 변태.가학적인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자신들의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다. 경찰은 보강 수사 및 검찰과 협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에 연루된 간호조무사들이 근무했던 대구시내 병원 2곳의 관계자들도 조만간 불러 관리 감독 소홀 여부에 대해 조사한 뒤 책임을 묻기로 했다.

현행 아동복지법(29조)은 아동의 정신 건강 및 발달에 해(害)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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