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총학 '학생회비 횡령' 혐의 검찰 수사 의뢰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1:26

고려대 총학생회가 학생회비 횡령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5일 서울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고려대 법대에 재학중인 송 모 씨(24)가 "총학생회가 학생들이 낸 총학생회비의 사용명세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 횡령.배임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내고 수사를 의뢰했다.

송 씨는 "지난해와 올해 1학기 총학생회비의 수입.지출명세를 명쾌하게 알 수 없는 데다 이를 검증할 방법도 없다"며 "관련 증빙서류를 요구했지만 총학생회는 '파기했다'는 입장만 반복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송씨의 진정서를 접수한 성북서는 조만간 관련 학생을 불러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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