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3명 잇따라 한강 투신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1:30

잇따른 묻지마 한강 투신 3건

14일 새벽 20∼30대 남녀 3명이 한강에 잇따라 투신,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새벽 2시 45분께 서울 영등포구 원효대교 남단에서 최 모 씨(31)가 유서를 써놓은 채 한강에 뛰어든 것을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최 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최 씨가 카드빚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새벽 2시 50분께 서강대교 중간 지점에서 최 모 씨(21)가 투신, 119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최 씨를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새벽 3시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착장의 한 선상카페에서 장 모 씨(32.여)가 투신한 것을 목격자 정 모 씨가 구조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정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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