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Life] 뭉친 근육 풀어주고 쉬게하자!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1:52

전문가 기고 '테니스 엘보'
팔꿈치·손목 등 과도하게 사용해 통증 유발

테니스 혹은 골프 연습 후에 팔꿈치가 아프다고 하는 환자의 증상을 살펴보자.

현대인들에게 스포츠는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운동도 적당히 하면 득이 되지만 무리를 하든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운동을 강행한다면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우리 몸 특정 부분에 통증을 동반한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과다한 운동으로 인한 관절 인대 혹은 근건의 과사용, 피로 골절등이 초래되어 통증이 유발된다. 대표적인 것이 테니스 엘보(골프 엘보)라 불리는 과사용 증후군의 일종이다.

테니스 엘보(골프 엘보)는 보통 테니스(골프)를 많이 친 후에 나타나므로 붙여진 이름이지만, 팔꿈치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동작, 손목을 돌리는 반복적인 작업, 벽돌 쌓기 후에도 올 수 있고 중년의 여성이 집안일을 많이 하고 난 후에도 올 수 있다. 환자들은 특히 팔꿈치 바깥쪽이나 안쪽에 강한 통증을 느낀다.

반복된 자극으로 근육에 과도한 손상을 받게 되고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거칠 기회를 갖지 못하면서, 손상 부위가 섬유화되어 더욱 강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경우에 따라 팔꿈치 아래나 위쪽이 아프기도 하며, 일상 생활 중에 주먹을 쥐거나,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물건을 집어 올릴 때, 심지어 리모컨 사용시에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치료는 주원인이 되는 근육의 활동을 쉬게 하고,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고정해 주어야 한다.

통증클리닉에서는 이런 환자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근육 속에 축적돼 있는 노폐물을 없애줌으로써 빠른 시간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절대 필요하다.

한번 손상 받은 근육이나 인대는 다시 쉽게 재발되므로 적어도 몇 달 동안은 무리한 팔꿈치 운동을 삼가야 완치가 가능하다.

문의 02-3448-0088 www.pathmedic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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