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불안장애'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2:15

실직·과도한 업무등 생산직 여성 가장 심해

직장인 3명 중 1명이 실직 가능성, 과도한 업무, 상사나 동료와의 불화 등으로 인한 불안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건강증진기금사업지원단이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22.2%가 불안장애 잠재군으로, 9.8%는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조사는 남녀 직장인 37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여성의 불안장애가 더욱 심각해 생산직 여성의 경우 29%가 잠재군, 15.2%가 위험군으로 드러났다. 생산직 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사무직 여성도 22.5%가 잠재군, 5.5%가 위험군인 반면 사무직 남성은 12.6%가 잠재군, 3.9%가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생산직 남성은 13.5%가 잠재군, 2.4%가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남녀 모두 20대 연령층과 직장근무 2~5년차가 불안장애를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우울장애에도 시달리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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