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오줌싸개?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2:20

야뇨증 젊은층에도 많이 발생
16~40세 남녀 5%가 경험

"젊은 나이에 설마 야뇨증?"

어린이나 노인층에만 흔한 것으로 알고 있던 야뇨증이 젊은층에서도 100명 중 5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야뇨증학회의 중대 의대 비뇨기과 김경도, 성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박관현 교수팀은 지난 3~4월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의 16~40세 성인 남여 2117명의 야뇨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5%인 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개월에 1회 이상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2.6%인 54명, 1년에 1회 이상 야뇨증을 경험한 사람들은 4.5%인 96명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으로 조사됐다.성별과 연령대별로는 여자(3%)가 남자(2.1%)보다 다소 높았으며, 특히 26~30세 연령대(3.2%)에서 가장 높게 야뇨증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야뇨증 발생 빈도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1회 정도가 59.3%로 가장 많았고, 한 달에 1회 이상도 54명 중 20.4%인 11명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소아나 노년층을 제외한 16~40세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여서 관심을 더 끌고 있다.야뇨증은 야간 수면 중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을 보게 되어 이부자리를 적시는 증상이다. 특히 이러한 성인 야뇨증은 소아 야뇨증과 달리 다른 배뇨 관련 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정병철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