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도 패션 새바람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2:35

지춘희씨 KTF유니폼 직접 디자인

통신업계에도 패션의 새바람이 분다.

KTF(대표 조영주)는 현업 매장에서 한국 톱 디자이너인 지춘희 씨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한 지춘희 KTF 유니폼은 지 씨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KTF의 젊은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현장 직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KTF 측의 설명이다.

이번 유니폼 가운데 여성 니트와 스커트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하였으며, 브라운 색조의 가죽 재킷과 오렌지 컬러의 스카프는 젊고 활동적인 KTF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남성 유니폼은 지퍼가 달린 니트 재킷을 도입,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젊은 감각을 표현하였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하였다.

심은하, 고현정 등 국내 톱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창조하고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지 씨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강조해 왔다. 최근 작품으로는 SBS TV 드라마 <패션 70's> 주인공 이요원의 의상과 LG 디오스 광고의 고현정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항공과 호텔은 유니폼 착용이 일반화한 추세이나 통신업계에서는 KTF가 선도 주자 역을 자처했다. 고품격 디자인의 유니폼을 통한 고객 만족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의 흐름에 가세하는 한편 통신업계에 새 바람을 이끌어 내겠다는 야심에 찬 의욕이 담겨져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1일부터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지안 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한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미국의 호텔 체인인 W호텔 직원들은 일반 호텔과 달리 가죽 바지에 프린트 저지 티셔츠 유니폼을 착용,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으로 어필하고 있다.


/강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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