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맞춤 정보 배달…G마켓, 쇼핑몰 첫 RSS서비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2:46

부츠를 신고 싶다, 계절을 타는 걸까. 어떤 부츠가 좋을까. 요즘 유행하는 부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심은 갈등을 겪는다. 그렇지만 이제 고민 끝이다.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뉴스 모음이나 블로그와 같이 정보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곳에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게 불러오는 방식, 일명 '실시간 맞춤 정보 배달'로 불리는 RSS 서비스가 인터넷 쇼핑몰에도 등장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대표이사 구영배)이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에 도입, 지난달 말 오픈(사진)하며 쇼핑을 앞두고 고민하는 마음을 깨끗이 해결했다.

위의 예에서 더 나가 보자. G마켓의 RSS 페이지에서 '귀여운 부츠'로 키워드를 입력하고 RSS 주소를 리더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귀여운 헐리웃 패션부츠', '귀여운 웨스턴 부츠' 등 해당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게 된다. "없는 게 없고, 안 되는 게 없는 참 좋은 세상이구나"라는 찬탄이 절로 터져 나온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G마켓 사이트나 RSS 리더 프로그램(연모.엑스파이더 등)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그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이나 블로그에서 관심 키워드에 해당하는 RSS 주소를 복사, 리더 프로그램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정보들은 무료 배송 상품, 무이자, 스타숍 등의 카테고리별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류광진 G마켓 본부장은 "RSS의 장점은 매번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오픈으로 소비자들은 쇼핑 키워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업데이트되는 쇼핑 정보를 편하게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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