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 검사 받던 20대 남 대마 흡연 사실 적발 '구속'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3:06

군대가 원수, 아니면?

한 20대 남자가 징병검사를 위해 병무청을 찾았다가 대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신세를 망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우 모 씨(25.무직)를 구속했다. 병무청은 올해부터 수검자를 대상으로 히로뽕과 대마 등 마약류 중독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징병검사에서 마약 사범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공부를 위해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우 씨는 지난 8~9월 초 영국인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아 상습적으로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우 씨는 이후 군 입대를 위해 9월 초 귀국, 같은 달 27일 수원에 있는 인천.경기 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았다. 이 때 소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병무청 산하 서울중앙신체검사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에서 한 정밀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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