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이웃-재난 현장서 봉사 활동 펼칩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3:39

현대-기아차 사회봉사단 창단

현대.기아자동차는 긴급 재난 구호에 투입될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사회봉사단'을 창단,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 단장인 유홍종 BNG스틸 회장.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정의선 기아차 사장.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 8개 계열사 1200여 임.직원 및 가족, 가수 강원래와 지구촌 빈곤 퇴치 시민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발족한 봉사단은 각 계열사에서 자원한 2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응급 조치, 구호 장비 사용법 등 체계적 긴급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태풍.수해.지진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기존의 각 계열사 봉사단과 함께 구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사회봉사단 창단은 현대.기아차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소외 계층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평소 사회 공헌 철학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용 족동 차량 개발자인 고용성 씨를 홍보 사절로 위촉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촉진 시민연대와 고용성 씨에게 복지차(트라제XG.카니발)를 기증했다.

한편 봉사단은 출범 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해 참가자 1인당 1m에 50원씩 모아 적립된 1억 2000만 원을 지구촌 빈곤 퇴치 시민네트워크에 기부했다.

박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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