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퇴원…연구실 출근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3:51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12일 새벽 퇴원, 귀가하지 않고 곧장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로 향했다. 황 교수가 연구실에 나온 것은 지난달 24일 공직 사퇴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주치의의 승인을 받아 퇴원한 황 교수는 정장 차림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고 걸음걸이도 평소와 다름없이 활기차 보였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30여 명의 연구원 등이 나와 황 교수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고,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던 황 교수 역시 일부 연구원을 부둥켜안고 눈시울을 적셨다.

황 교수는 기자들에게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겠으며, 서울대의 자체 조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교수님 힘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황 교수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날 오후 다시 입원, 진료를 받는 등 연구실과 병원을 오갈 것으로 관측했다.



쇠갈비값 상승률 1위

올 들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쇠갈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재 조사 대상 36개 품목의 외식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평균 1.9%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쇠갈비는 7.3%가 상승했다. 이어 학교 급식비 5.6%, 등심구이 5.2%, 불고기 4.2%, 돼지갈비 3.6% 등이 상승률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설렁탕(0.4%) 비빔밥(0.4%) 김치찌개 백반(0.3%) 된장찌개 백반(0.4%) 자장면(0.1%) 짬뽕(0.7%) 탕수육(0.7%) 라면(0.9%) 칼국수(1.1%) 등 서민들이 애용하는 외식 메뉴는 극히 미미한 폭으로 올랐다. 특히 햄버거 피자 볶음밥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고, 김밥과 회덮밥은 각각 0.2%와 0.5%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쇠갈비나 등심구이 등 쇠고기류가 많이 오른 것은 원재료값이 비싸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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