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 안되는 소주 나올까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12 23:51

알코올 도수 19.5도 신제품 검토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20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1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소주는 최고 30도를 정점으로 최근 수십 년 동안 점차 알코올 도수가 떨어져 현재 주요 시장 점유 제품들의 경우 대체로 21도를 유지하고 있다. 20도가 마치 심리적 마지노선처럼 여겨져 왔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신제품을 검토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이 웰빙 바람과 맞물린 주류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낮은 도수 술(저도주) 쪽으로 쏠리고 있어 마지노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산 주류BG가 산소주를 이어갈 19.5도 신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두산 측이 '형제의 난' 등으로 미뤄 온 계획을 다시 가다듬어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한 19.5도의 소주를 내년 1월 출시키로 하고 이미 제품명까지 정해 놓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새 제품이야 내놓을 수가 있는 것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는 진로는 특정 업체의 저도주 출시 계획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채 "모든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다 돼 있다"며 참이슬소주의 저도화 리뉴얼은 물론 새 제품으로 대응 검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기업 신규 채용 10.5% 증가

내수 부진과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업들이 대체로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상장사 1000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 규모에 대해 질문해 463곳에서 답변을 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총 4만 2913명을 뽑아 지난해(4만 2913명)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전체의 93.3%(432개 사)로 2004년(90.3%.418개 사)보다 늘었으며, 기업당 평균 채용 인원도 99명으로 지난해(93명)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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