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권 새 지폐가 25만원?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20 11:57

경매서 10장에 250만원 낙찰 인기

5000원권 새 지폐는 25만 원?

한국은행이 이달 초부터 발행한 새 5000원권 가운데 희귀 일련 번호의 지폐가 수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한은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새 5000권 일련 번호 6710~1만번에 대한 경매를 시작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 수백 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7777번째로 인쇄된 화폐 일련번호 `AA0007777A`의 지폐가 포함된 7771~7780번 사이의 열 장은 32명이 입찰에 참여해 현재 가격이 액면가의 50배에 달하는 25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또 9991~1만번 사이의 열 장도 150만 원까지 올랐으며, 6971~6980번, 6701~6710번도 각각 액면가의 10배가 넘는 62만 원과 52만 원까지 경매가가 치솟았다.

한은이 2002년 새로 발행된 5000원권에 대해 당시 실시한 경매에서 101~110번 화폐의 묶음이 66만 원에 낙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매는 획기적으로 변한 새 5000권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은은 오는 25일까지 이번 경매를 진행하며, 다음달 1~7일에는 3401~6700번, 8~14일에는 101~3400번을 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01~110번은 한 장씩 경매에 올린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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