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자 신입생 38% "혼전 성관계 절대 안돼요"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23 11:56

남학생은 "사랑한다면 가능 38%"

서울대 1학년 여학생 10명 중 4명은 혼전 성관계에 대해 "절대 안된다"는 의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23일 발간한 <신입생 현황 자료집> 에 따르면 2005년도 남녀 신입생 24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혼전 성관계에 대해 "사랑한다면 가능하다"는 답이 28.1%로 가장 많았으나 나머지 70% 이상은 "결혼 전제 후 가능"(24.3%), "모르겠다"(24.0%), "절대 안된다"(23.5%) 등의 보수적 응답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사랑한다면 가능하다"(37.7%)가 가장 많았으나 여학생들은 "절대 안된다"(38.1%)가 1위를 차지해 남녀 간에 상당한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전공 선택 시기는 고교 3학년 때(38.5%)가 가장 많았고 원서 접수 기간이 16.7%로 나와 55%가 고3 이후에야 전공을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1∼고2는 28.6%, 중학교 이전은 16.1%에 머물렀다. "전공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7.6%가 "대강 알고 있다", 15%가 "꽤 혹은 아주 잘 알고 있다"라고 답변했으나 "잘 알지 못하거나 전혀 모른다"는 답도 27.4%나 됐다.

서울대 진학을 택한 이유로는 사회적 인정(40.9%), 학구적 분위기(19.4%) 등을 꼽았다.

졸업 후 가고 싶은 곳은 연구소.대학(24.6%), 전문직(23.4%), 국가 기관(18.8%), 대기업 및 국영업체(12.4%)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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