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28일 오후, 귀경길 30일 오후 가장 막힌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23 22:25

도로공사 설문, 79.4% `자가용 이용`



올해 설날 고향 가는 길은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귀경길은 30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3066가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2.4%가 28일을 귀성, 42%가 30일을 귀경 예정 날짜로 꼽았다. 출발 시간대는 귀성의 경우 28일 정오~18시(21.7%), 9~12시(21.5%), 6~9시(17.5%) 순이었으며 귀경은 30일 정오~18시(37.3%), 9~12시(15.5%), 18~21시(9.8%)의 분포를 보였다.

이에 따라 귀성 차량은 27일 낮 12시 이전과 심야 시간대인 28일 새벽 2~6시 사이에 수도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차량은 29일 오전 10시 이전과 30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또는 밤 10시 이후 경부선 회덕 분기점을 지나야 불편이 덜할 전망이다.

교통 수단으로는 자가용(승용차+승합차)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79.4%로 버스(8.5%)와 기차(8.2%)를 압도했으며 자가용 이용 예정자의 69.7%가 고속도로를 타겠다고 말했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 24.5%, 서해안선 17%, 중부선 9.9%, 남해선 9% 순이었다.

귀성 목적지는 영남권 32.2%, 수도권 27.8%, 충청권 18%, 호남권 16.6%였으며 수도권 출발을 기준으로 할 때는 충청권 32.9%, 영남권 27.5%, 호남권 26.7%이 대부분이었다. 수도권으로 역귀성한다는 응답은 8%였다. 서울∼부산 고속도로의 경우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 운행 소요 시간이 9시간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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