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도, 자동차도 컨디션 점검 필수
일간스포츠

입력 2006.01.25 10:14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요령

한국인의 `귀성 본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아무리 멀어도, 길이 막혀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고향을 찾는다. 올 설도 다를 바 없을 전망이다. 비록 연휴가 3일에 불과하지만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승용차의 컨디션이다. 자칫 중간에 고장이 나거나 예상 밖의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모든 일은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상상할 수 없는 고생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전사고는 항상 방심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위험 요소를 미리 살피고, 방어 운전을 생활화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고향길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자동차 안전 운전 요령을 살펴본다.

▲기술 운전이 아닌 정보 운전을: 기상.정체 도로.신설 도로.우회 도로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챙기면 훨씬 빨리 갈 수 있다.

▲병든 차 타고 가면 고생길: 장거리 주행 시 사전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엔진 오일, 배터리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고향 선물은 안전운전: 운전의 기본이다. 교통 안전 표지판의 지시대로 따르면 큰 문제 없다.

▲평상심을 갖고 웰빙 운전을: 약 6400만 명의 민족 대이동 현상이 예상된다. 이왕 막히는 길, 조급해하며 스트레스받을 이유가 없다. 여유를 갖고 이기기보다 지는 양보 운전과 방어 운전이 편안하고 안전하다.

▲졸음 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위험: 졸음은 천하장사도 못 당한다. 동승자가 교통표지판을 살피고 위험 구간을 안내하는 등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음복주 석 잔도 면허정지: 성묘 후 음복도 음주운전 단속대상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에 해당한다.

▲휴대전화는 동승자가 관리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 상태에서 음주운전과 같은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상 운전에 비해 핸들 조작 실수.급브레이크.신호 위반.차선 위반 등 안전 수칙을 위반할 확률이 30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정체 도로에서 자동 변속 차량 기어는 중립: 1분 이상 정체시 기어를 중립으로 하면 주행 상태보다 약 25%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정체가 심할 경우 기어를 중립에 두는 것이 유리하다.

박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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