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2006의 한국과 중국 조직위는 지난달 27일 중국 칭타오에서 WEF 2006 중국 개최 선포식 및 기자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세계적인 축제인 `칭타오 국제 맥주축제`와 WEF2006의 행사 연계의 합의가 공개됐다.
청도국제맥주축제는 단순히 맥주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고 문화.예술.오락.경제 교류.기술 제휴 등을 포함한 공동 축제로 1991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매년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했다. 2005년에는 150만 명의 세계 각지인들이 찾아와 세계적인 축제로 명성을 높였다. 올해는 8월 13일(예정)부터 시작되며 WEF 2006행사와 연계하게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WEF 2006을 e스포츠 행사만이 아닌 한중 대표 연예인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의 전야제를 열기로 합의했다. 선수 구성의 경우 지난해 한.중 선수로만 구성한 선수단에서 한.중 및 초청전 형식으로 미주.유럽 선수까지 참가폭을 넓혀 세계적인 대회로의 발돋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