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험 서비스 회사인 <인슈넷> 은 5일 운전자가 알아두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덟 가지 보험 통계’를 제시했다. 이 통계는 보험개발원의 ‘2004년 시·군·구별 교통사고 현황 분석’과 경찰청의 ‘2004년 교통사고 통계’ 자료를 재구성한 것이다.
▲월=5월(8.9%)→7월(8.8%)→1월(8.6%) 순으로 교통사고 발생 비중이 높았다. 5월과 7월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요일=토요일(15.8%)과 금요일(15.1%)이 많았다.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금·토요일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간=오후 6~8시(12.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오후 8~10시(10.9%)→오후 4~6시(10.7%) 순이었다.
■운전 경력=10년 이상의 베테랑 운전자가 39.5%로 가장 많았고. 5년 미만(32.5%)→5년 이상~10년 미만(20.3%) 순이었다.
■도로=시·군 도로가 42%로 가장 높았다. 특별광역시 도로는 29.4%. 일반 국도는 19.8%였다.
■차종=차량 등록 대수 대비 교통 사고 비중의 경우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 차종(2.6%)→승합차(1.9%)→승용차·화물차(1.3%) 순으로 높았다.
이밖에 다른 지역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많이 낸 광역 시·도는 충남(35%·이하 사고 비중)→경기(30.6%)→강원(28%) 순이었고. 시·군·구별로는 대구 중구(87.3%)→부산 중구(86.1%)→서울 중구(85.5%)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대도시의 중구가 많았다. 연합뉴스인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