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쟁` 가능성 놓고 누리꾼 시끌벅적
일간스포츠

입력 2006.04.19 12:25

독도 문제로 과연 `한.일 전쟁`이 일어날까?

최근 일본의 한국의 EEZ 내 탐사 계획 및 출항으로 독도 분쟁과 관련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자 포털 사이트 의견 코너에는 한국과 일본의 전쟁 얘기로 들끓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자칫 잘못되면 무력을 동원한 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다분히 있다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논란의 핵심은 일본이 한국을 침공한다면 이를 격퇴할 수 있을 것인가다.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군사비를 쏟아 붓는 일본의 군사력은 한국이 넘볼 수 없는 난공불락일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대체로 일본의 한국 침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봤다. 우선 한국과 일본은 경제의 많은 부분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자원의 상당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두 국가 사이에 전면전이 발생한다면 전쟁 동안 국제 거래는 불가능하고 두 나라 경제 또한 상당 기간 정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일본은 국제적으로 비난받는 전범국가다. 이런 국가가 다시 무장하여 전쟁을 하려 한다면 타 국가들의 심한 견제와 압박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의 군사적 특성과 규모도 비교해 눈길을 끈다. 출저가 어디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한.일 양국의 군사적 특성은 한국은 육군이 강하고 일본은 해군이 강하다. 이런 두 국가가 전쟁을 한다면 일본은 바다에서는 우세하지만 한반도로 육군을 못 들여 보내고, 한국은 땅에서는 위세를 부리지만 바다로는 진출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과 일본의 육.해.공군 군사 규모와 전력까지 비교하면서 군사대국으로 치닫는 일본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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