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이 만든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700호점을 넘어섰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단기간 700호점 돌파기록은 물론. 지난해 6월 500호점 달성 이후 1년 만에 700호점을 돌파한 것으로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급성장이다.
이처럼 또래오래가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농협중앙회가 직접 운영 관리하는 본사에 대한 신뢰감과 축산물 전문 브랜드 목우촌의 브랜드파워가 밑바탕이 되어 소액투자를 원하는 창업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인다.
□ 또한. 또래오래의 주력 제품인 후라이드(허브)치킨 등 치킨류 18종과 불고기 버거. 치킨버거 등 모든 제품에 소비자 웰빙지수 1위를 수상한 100% 국내산 농협 목우촌 닭고기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맛과 위생에 있어 아이들 간식용으로 주부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총114가지나 되는 미군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해야 납품할 수 있는 까다로운 주한미군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납품할 정도로 맛과 위생면에서 뛰어난 목우촌 닭고기를 사용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또래오래는 점포 크기 8~10평 규모로 배달 위주 사업이라 B급 입지도 무관하다. 점포비를 제외한 창업비용은 3000만원선이며 전국 매장의 일 평균 매출액은 40만~45만원선이다. 이 경우 월900~1000만원 매출액으로 점주 손익은 약400~450만원 정도다.
농협 목우촌분사 이정호 사장은 “2007년까지 또래오래 10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또래오래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국내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